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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[성시경의 먹을텐데] 67년 전통의 영등포 함흥냉면 맛집 리뷰 - 수제 비빔냉면의 진수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성시경님의 '먹을텐데'를 통해 알게 된 영등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

 

바로 67년 전통을 자랑하는 '함흥냉면'입니다. 이번 편을 보면서 제가 느낀 점들과 함께 상세한 리뷰를 공유해드릴게요!

 

  • 가게 소개


영등포 전통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 가게는 1967년부터 운영되어온 오래된 냉면 맛집이에요. 많은 단골손님들이 "아버지 손잡고 왔었다", "할아버지랑 같이 왔었다"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니 3대에 걸쳐 사랑받는 진정한 포방이라고 할 수 있겠죠?

 

  • 주문 메뉴와 특징


1. 비빔냉면
이 집의 비빔냉면은 특별해요. 일반적인 함흥냉면과는 또 다른 맛을 자랑하는데요, 성시경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"수제 느낌"이 강하다고 해요.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돋보였어요

- 면의 식감이 일반 냉면집과 달라요. 너무 쫄깃하지 않고 적당히 끊기는 맛이 있다고 하더라고요.
- 고춧가루가 들어간 양념이 매콤하면서도 균형잡힌 맛을 내요.
- 무엇보다 참기름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서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!


2. 만두
주먹만한 크기의 만두도 이 집의 대표메뉴예요. 수제로 직접 빚어서 그런지 공장에서 만든 만두와는 완전히 다른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.

- 속이 꽉 차있는 육즙 가득한 만두
- 수제 만두의 정성이 느껴지는 투박한 모양새
- 반반으로 주문 가능한 친절한 옵션

 

  • 가게만의 특별한 점


정말 인상 깊었던 건 이 가게의 정성과 고집이에요. 매일 아침 어머니께서 직접 장을 보시고 양념장을 만드신다고 해요. 양념장은 2시간 정도만 숙성시켜서 수분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고 하니 얼마나 섬세하게 음식을 관리하시는지 알 수 있죠.

 

  • 영상을 시청하며 느낀 점


성시경님이 테니스를 치시고 들르신 이 가게를 보면서 정말 군침이 돌았어요.

- 운동 후에 먹는 시원한 냉면의 매력
- 오래된 가게임에도 변함없이 지켜온 맛과 정성
-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식사 공간으로서의 모습
- 성시경님께서 "이런 비빔냉면집 육수는 항상 맛있다"라고 하시면서 떡볶이집의 어묵 국물처럼 정겨운 맛이라고 표현하신 게 너무 공감됐어요.

 

  • 비빔냉면 맛있게 먹는 팁!


성시경님의 추천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

- 처음에는 양념을 조금만 비벼서 맛보기
- 겨자와 식초는 취향껏 추가
- 참기름은 필수! (이 집의 시그니처!)
- 면이 뻑뻑하다면 육수를 조금 부어서 촉촉하게 조절하기

 

성시경 먹을텐데 영등포 함흥냉면

 

  • 마무리하며


67년이라는 긴 시간 동안 한 자리를 지키며 맛을 이어온다는 게 얼마나 대단한 일인지 이번 방송을 보면서 다시 한 번 느꼈어요. 특히 매일 아침 장을 보시고 양념장을 만드시는 어머니의 정성이 정말 감동적이었죠.

요즘처럼 트렌디한 맛집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시대에 변함없이 자신만의 맛을 지켜가는 이런 가게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영등포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!

 


 

 

  • 맛집 정보

 

상호명 : 함흥냉면

위치 :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42길 6

영업시간 : 매일 11:00 ~ 22:00

연락처 : 02-2678-2722

 

대표 메뉴 및 가격

회냉면 14,000원
고기만두 11,000원
고기떡만두국 11,000원
회무침 28,000원
김치만두 11,000원
수육 28,000원
김치떡만두국 11,000원
사골떡국 11,000원
물냉면 14,000원
비빔냉면(고기) 14,000원